오늘은 남성에게는 많이 발생하는 증상인 사타구니 가려움, 습진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며, 갑자기 가려울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다. 길거리에서 긁을 수도 없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 원인은 어떤것 들이 있는지 10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 원인?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은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훨씬 더 많이 일어난다. 습진의 원인은 곰팡이균과 세균, 바이러스 등인데 습기는 이러한 것들의 번식을 더욱 도와줄 수 있다,
그리고 다름 사람들에게 말하기, 보여주기 부끄러운 부분, 혹시 성병은 아니 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증상을 숨기기도 하며, 병원을 병원 방문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것이 습진 증상 등 사타구니 가려움증을 더욱 키우기만 할 뿐이다.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고 가려움증을 참기 힘든경우 병원을 방문해 야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외음 피부 질환은 켈로이드, 전염성 연속종, 음부포진 등 외음피부질환은 다양하다. 국한적인 만성 외음부 소양증에 의해 피부를 반복하여 긁거나 마찰하여 두꺼워진 피부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소양감-긁음-태선화의 주기적인 반복에 의해 피부는 더욱 악화된다.
초기에는 홍반, 부종, 소양성 구진, 수포가 나타나나 병변이 지속되면 국소적으로 태선화된 두꺼운 판 외에 인설, 과색소 침착이 동반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 중 주로 많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1. 음부 포진
작열감 및 소양감 그리고 사타구니의 통증과 이상감각증이 나타나며 전신적인 권태감이 동반된다. 초감염 시 바이러스 침투 부위에 군집된 소수포가 나타나고 림프절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적으로 왕성한 성인에게 잘 발생되고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재발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평균6일(2~20일), 감염자의 50~80%는 1년 이내에 재발한다. 임신 말기 산모의 감염 시 제왕절개술을 시행하는 것이 신생아 전염을 막는 방법이다. 치료기간 내에는 성생활을 피하고 가급적 콘돔을 사용한다.
2. 콘딜로마
가장 흔히 볼수 있는 피부 감염이다. 감염 부위에 특별한 증상이 있다기보다는 아프거나 불편하다고 찾아오는 젊은 여성에서 자주 발견된다. 분홍색이 도는 적색은 닭 벼슬 모양을 하여 군집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나 하나하나 독립된 형새를 띠는 경우도 많아 전문가가 정확한 진료를 해야 한다.
주로 항문에 생기지만 심한 경우에는 질벽 또는 자궁경광에도 생기며 음핵 주위나 요도, 방광 내까지 침범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으나 흔히 만성적으로 재발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
치료를 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것이 없으나, 전염성이 있으므로 관계시 주의를 해야 한다. 재발이 잘되는 시기에는 관계를 피해야 하며, 재발이 확인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에서도 배우자의 상태를 꼭 확인하고, 예방을 위해서 피임 도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3. 전염성 연속종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가끔 소양증을 동반한다. 피부 색깔을 띠는 중심부가 함몰된 구진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아동의 얼굴 및 체간에 많이 생기지만, 성생활이 왕성한 성인의 치골 부위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피부 간 접촉으로 감염되며, 잠복기는 2주에서 2개월이며 수개월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진다.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소파술이 유용하다.
4. 켈로이드
증상은 없으나 드물게 소양감이나 통증이 생기고 특히 제왕절개술 후 생긴 켈로이드는 재 임신 시 상처부위가 더 아프거나 가려운 경우가 많다. 피부조직 손상에 의한 결체조직 이상 증식으로 발생하고 피부가 검은 사람에서 잘 생기며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은 피해야 하는 것이 좋다.
5. 옴
옴에 걸리면 취침 직후에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이 극심하게 증가한다. 옴은 진드기 목에 속하는 작은 벌레가 피부 각질층에 감염되어서 생긴 피부 기생충 감염이다.
성인의 경우 한번 감염되면 10에서 12마리의 성충이 기생한다. 감염의 피부 접촉뿐만 아니라 침구, 의류 등으로 전파된다. 옴에 감염 시 가려운 증상은 배설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초기에는 수도 부위에만 가려움증이 있으나, 후기에는 전신적으로 가려움증이 생긴다. 요즘은 애완견을 통해서 옮겨지는 옮도 많이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고 사람끼리의 전염력은 없다.
6. 사면발이증
사면발니는 이의 일종으로 머리털에 붙는 머릿니와는 달리 인체의 음모에 기생하는데, 때로는 수염이나 겨드랑이 털, 눈썹, 등에 붙어살기도 한다. 몸길이는 수컷이 1mm, 암컷은 1.5mm로 머릿니보다 작고 몸은 머릿니보다 둥글며 가운데 다리와 뒷다리가 굵고 억센 발톱을 지니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게의 모양을 축소해 놓은 듯한 모양이다.
알은 음모 등에 고착하여 산란하며 약 1주일이면 유충이 되고 유충은 피를 빨아먹고 살며 3번 탈피하여 2-3주일 만에 성충이 된다. 사면발니가 기생하는 부위는 가려움이 극심하고 습진 같은 것이 생기며, 때로는 가려움 없는 청색 또는 회색이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면발니는 성병으로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며 대개 성관계 약 한 달 뒤부터 가려움을 호소하게 되는데 더러는 성관계 외에도 옷, 수건, 이불 등에서 옮기도 한다. 진단은 확대경으로 음모에 붙은 성충이나 알, 유충을 발견하여 확진하며, 주로 알들이 음모의 뿌리 쪽에 파묻혀 기생하고 있어 재발의 요인이 되며, 털을 깎는다고 낫는 것이 아니다.
치료는 환자의 옷과 이부자리를 소각하거나 삶아서 세탁하고 뜨거운 다리미 등으로 확실히 지지거나 햇볕 자외선에 소독하며, 환부에는 치료 연고를 바름으로써 완치될 수 있다고 한다.
7. 간찰진
초기에는 쓰라림과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염증이 심할 수롤 더욱더 불쾌한 증상을 호소한다. 두피 부면이 맞닿은 부위에 발생하는 표재성 염증성 피부염이다.
고온 다습한 기후, 비만한 사람에게 잘 발생되며 유방하부, 겨드랑이, 서혜부에 잘 생기며. 마찰이나 땀으로 인해 피부 장벽 기능이 변화되어 2차 감염이 생긴다. 당뇨병 환자나 치매노인의 기저귀 피부염이 결절 병변을 만든다. 병변 부위를 건조하고 통풍을 잘 시키면 예방이 가능하고 겹치는 부위가 잘 노출되게 자세를 바꾸고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
8. 건선
음 백색의 인설을 동반하는 구진성 질환이며 다인자성 및 면역학적 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무증상이 대부분이나 20%에서는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신적인 경우 박탈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는데 하나 또는 여러 관절에 침범하여 관절염 증상이 생길 수가 있다. 인구의 1-3%가 발생하고 20대에 발생 하지만 조기에 발병할수록 예후가 나쁘고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하지만 팔꿈치, 무릎, 두피, 성기 및 둔부 등이 많이 발생한다.
9. 완선
원인균은 가장 흔하고 성인 남자의 서혜부에 가려움증이 동반된 경계가 분명한 윤상~반월형의 나비모양의 병소가 생긴다. 만성이 되면 단순 태선으로 이행되며 병소 부위에 갈색으로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여름에 악화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 평소 조이는 속옷을 피하고 통풍을 잘 시키며, 목욕 후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조갑이나 족부 백선이 있으면 함께 발생되므로 꼭 치료를 같이 해야 재발이 줄어든다. 남성에서 잘 생기며, 여성의 경우는 남성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10. 칸디다 외 음질염
균이 음부 피부 및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한 여성의 질에 상재하고 있다가 숙주의 면역상태에 변화가 있을 때나 생태학적인 변화가 있을 때 과증식 하여 내인성 감염을 일으킨다. 음부의 심한 소양증이 있으며 홍반 부종이 동반된다.
분비물은 많지 않으나 우유나 비지와 비슷한 분비물이 있으면서 당뇨, 임부 또는 항생제를 사용할 때 균이 증식하여 발생한다. 면역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되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치료된다. 국소 감염에서는 유발인자인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면 자극을 피하고 청결하게 해주어야 한다.
반복하여 긁거나 마찰하면 피부가 코끼리 피부처럼 두꺼워지고 과색소 침착이 동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기까지 총 10가지의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것 외에 외음부에 양성 피부종양, 외음 지루각화증, 외음 표피 모반, 외음 멜라닌세포성 모반, 외음 한관종, 외음 표피낭종, 외음부 연성 섬유종, 외음부의 암전 구증 등이 있다.
여성 사타구니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부끄럽다고 감추지 말고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일부는 비교적 건조한 날씨에는 사라졌다가 다시 재 발생하곤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