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이모션 사전예약 및 계약 중지? 인도는 언제쯤?

오늘은 판매를 시작한 지 2개월인 넘은 코란도 이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쌍용에서 만든 최초의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은 사전계약 시작 후 2개월 여가 지났고 최근에는 코란도 이모션 계약중지까지 되어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아직 인도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코란도 이모션 사전예약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공개하고 나서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인해서 반응은 괜찮았던 것으로 보여진다.보인다. 코란도 이모션 사전예약 3주 만에 대략 3500대가 계약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계약을 받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쌍용! 첫 전기차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코란도 이모션 사전예약 및 계약 중지 이유

일각에서는 사전계약물량이 1천대 전후로 예측했지만 너무 많이 들어오면서 소화할 수가 없어 계약 중지를 했다고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현재는 배터리 공급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한다.

 

코란도 이모션 배터리는 LG에너지 설루션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한 후 LG전자에서 전기차 배터리 완제품으로 조립 후 공급을 받고 있는데, LG와 계약해둔 물량보다 3배가 넘게 몰렸으니 현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배터리 공급체계

모든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 출시 이전에 배터리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코란도 이모션과 같이 예측보다 수요가 너무 많게 되면 대응이 어려워진다.

 

배터리 업체들도 자신들의 생산량을 고려해서 A업체, B업체들과 계약을 진행하고, 생산물량을 쪼개서 생산, 라인가동을 하는데, 갑자기 한 완성차 업체에서 물량이 터져, 많은 양의 추가 공급을 요청을 한다면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을 미루고 먼저 생산해줘야 하는 상황이라 불가능한 것이다.

 

또한 각 차량 마다 배터리의 스펙이 다르므로, 배터리가 호환될 수가 없어, 배터리 업체에서는 생산을 바꿔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코란도 이모션 인도는 언제쯤?

현재 코란도 이모션 사전예약은 2월이 넘었고 정식출시는 2월 4일이었다. 3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 한도 했지만 현재까지 사전 계약한 사람들도 인도 시기에 대해 안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만약 1천대라도 먼저 인도가 되었다면 상관없지만 현재는 아에 모든 차량의 출고를 미루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현재로써는 정확하게 언제 인도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

 

 

 

인도가 늦어질경우 문제점

전기차 보조금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한정되어있고 소진되면 모두 끝나게 되는 형식이므로 먼저 신청하고 먼저 집행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보조금 집행은 창이 인도되면, 자자체에서 바로 제조사로 비용을 지급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도가 자꾸 늦어진다면 다른사람들이 먼저 전기차 보조금을 사용하게 된다면, 나중에 코란도 이모션을 인도받는 사람들은 보조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상황이 안좋아 코란도 이모션으로 다시 한번 재기를 노린 쌍용이지만 지금 현재로는 빨간불이 들어온 듯한다. 다만 조금이나마 다행인 것은 현대 기아에서 나오는 아이오닉, ev6, gv60등은 공식적으로 인도까지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다행이다.

 

 

여기까지 코란도 이모션 사전 예약과 계약 중지 그리고 이전 계약 고객에 대한 코란도 이모션 인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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