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부 습진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피부 습진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습진은 가려움증과 붉은 피부 발진이 특징인 피부 염증의 하나이다. 의학적 용어로 피부 습진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하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발생을 하지만 어린이에게 더욱 많이 발생을 한다.
피부 습진은 신체의 여러 부분, 특히 손, 발, 목, 가슴, 무릎 및 팔꿈치와 겨드랑이와 같은 접히는 신체 부위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피부 습진 증상이다.
피부 습진의 원인
피부 습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 습진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1. 유전적 장애
피부 습진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인 영향이다. 신체의 면역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하여 면역 체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또 하나의 피부 습진 원인은 돌연변이 유전자에 의해 피부의 최상층(표피)을 보호하고 보습하는데 중요한 단백질이 문제가 생기며 그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습진으로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2. 가족력
가족의 유전적 특성도 피부습진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연구에 따르면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가족력이 있을 수 있으며, 이와 똑같이 가족 구성원 중에 피부 습진을 앓고 있는 구성원이 있는 경우 습진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3, 면역 체계
알레르기 항원이나 자극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면역 체계가 과민하거나 과민 반응하면 피부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 물체 또는 상태이다. 이것이 사람을 습진이나 아토피 피부염의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4. 호르몬 변화
- 우유, 계란, 땅콩, 콩, 해산물, 밀 등에 식품 알레르기
- 추위나 더위, 건조한 공기, 동물의 비듬, 먼지, 담배 연기 또는 식물 꽃가루
- 피부에 자극적인 화학 물질이 포함된 비누 및 클렌저 사용
- 합성 섬유와 같은 불편하고 자극적인 의복 재료
집에서 하는 피부 습진 치료 방법
기본적으로 피부습진은 정확한 치료제가 없다. 피부 습진의 치료는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수행된다. 피부 습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것부터 의사의 약을 사용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1. 가려울 때 냉찜질
가려움을 느낄 때 긁는 것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가려운 피부 부위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2.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가려움증을 치료하고,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목욕도 도움이 된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피부 습진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니 피하고, 따뜻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3. 면소재의 옷
피부 습진 환자는 면과 같이 부드럽고 시원하며 땀을 흡수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이것은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4. 자극이 적은 비누 사용
목욕할 때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염료와 향이 없는 순한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질 수 있으므로 방부제가 포함 되어있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자극성으로 표시된 제품이 더 안전할 수 있다.
5. 전용 보습제 사용
피부 보습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되어 습진 환자에게 좋은 영향이 나온다. 특히 목욕 후에는 하루에 2~3번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최대 효과를 얻으려면 알란토인 , 세라마이드 , 글리세린, 카프릴릭 , 펜틸렌 글리콜 , 나이아신아마이드 , 판테놀, 히알루 론산 나트륨이 함유된 특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 외에도 이러한 성분을 함유한 특수 보습제는 건조한 피부, 발진, 가려움증과 같은 습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집에서 피부 습진 치료 방법을 이용하여 관리하며,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까지 피부 습진 원인과 이에 따르는 피부습진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피부 습진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악화되지 않고 증상이 재발할 때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