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표적인 불안장애 증상 4가지를 알아보려 한다. 불안장애는 호흡곤란과 두려움, 가슴 두근거림,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불안장애 증상의 특징을 알아보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두렵고 무섭거나,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다던가, 가슴이 두근대며 아무 일도 할 수없게 된다.
불안장애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세계인구의 10%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두배 가까이 더 많이 불안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불안장애 증상 4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불안장애 증상
1. 호홉 곤란
불안장애에서 호흡곤란은 정말 숨이 턱턱 막히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며 두렵고 무서움이 계속 밀려오게 된다. 그러면서 숨이 막히고 숨이 잘 안 쉬어지는 증상이 나오게 되는데, 만약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할 경우 공황 쪽도 생각해 봐야 한다.
특정의 무언가로 인해서 호흡곤란이 오거나 하면 그것을 없애면 되지만 대부분의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호흡곤란은 아무런 이유 없이, 걷다가, 앉아있다가, 누워있다가 갑작스럽게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면서 발생을 하게 된다. 이렇게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오는 것을 공황발작이라고도 부른다.
갑자기 가슴이 묵직해지며, 기도가 막힌것 처럼 갑갑하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답답하고, 숨을 못 쉬어 죽을 것 같을 때 어마어마한 공포감이 밀려온다. 심하면 구토와 콧물, 대소변을 지리기도 한다고 한다. 이것은 본인의 의지로 멈출 수가 없는 상태가 된다.
2. 무서움
불안장애 증상 두번째는 무서움, 두려움이다. 어떠한 형태든 불안장애 증상이 발생하면 어마어마한 두려움, 공포심이 밀려온다. 자신이 평소에 두려움에 대상이라고 느꼈던 것을 보거나, 특정 상황에 처했을 때 공포심이 밀려오며, 불안장애 증상이 시작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섭고, 그러다가 호흡곤란까지 오게 되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TV에서 나오는 높은 곳, 다리, 스카이다이빙 등 경치, 경관을 보게 되면 오게 된다. 또한 높은 다리 위, 고가 등 차량을 타고 가면서도 그 두려움이 오며, 매우 불안해지며 공포심이 느껴진다. 아..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말이다.
3. 두근거림
개인적으로는 호흡곤란과 함께 오는 것으로 느껴 진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곧바로 호흡곤란, 그리고 극심한 공포심도 몰려오게 된다. 그리고 호흡곤란과 무서움도 있지만 두근거림이 심해 잠을 청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침대에 눕기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그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린다. 그리고 공포심도 함께 오곤 했다. 이러한 경우 꼭 불안장애 증상으로만 볼 수는 없고 부정맥이나 협심증 같은 심장 관련 질환일 가능 성이 있다고 한다.
본인은 병원진료시 불안장애가 심해지면서 공황장애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서 약물 치료를 했다.
4. 외상 후 스트레스
큰 사고나, 무서운 경험 등이 있고 난 후, 시간이 지나도 똑같이 머릿속에 그때 그 상황이 머물며 계속적인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그 스트레스를 몸에서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그래서 외상후 스트레스의 경우 계속 그 생각이 떠오르게 되고, 반복적으로 계속 생각나고, 꿈 도꾸고, 멍해지고,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해지는 현상을 보이곤 한다.
남성과 여성의 불안장애 차이
불안 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약 2배 더 자주 진단된다. 여성이 불안 장애에 더 취약한지 또는 남성이 증상을 인지하거나 보고할 가능성이 낮아 진단 빈도가 낮은지 판단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남성과 여성이 불안 증상을 경험하거나 인식하는 방식의 차이도 불안 장애 진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불안의 영향을 다르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긴장, 짜증, 임박한 운명의 감각과 같은 불안의 심리적 증상을 더 많이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대조적으로, 여성은 흉통 , 심계항진 , 불면증 , 숨 가쁨 및 메스꺼움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러한 불안의 신체적 증상을 가진 여성은 심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불안장애 증상 중 정서적 증상
- 끊임없는 걱정
- 불안함을 안정시킬 방법이 없고 무섭다.
- 다른생각을 할 수 없다.
- 현재의 불확실성,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한다.
- 불안장애 증상 중 이상한 행동을 한다.
- 휴식 또는 혼자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없다.
- 일이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동물이든 한 가지에 집중이 안된다.
- 모든 일이 부담스러워 미룬다.
- 근육 경직, 통증
- 잠을 자기 어렵다.
- 초조하거나 안절부절못한 느낌
- 위장 문제 , 메스꺼움, 설사
개인 경험으로...
개인 경험으로는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기류에 흔들리며 크게 떨어진 경험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비행기를 탈 수가 없었으며 점차 불안장애 증상이 심해졌다. 회사일로 해외를 가야 되는 상황이 생길 때면 표를 예약하는 그 순간부터, 다녀와서 약 2주간 계속적으로 그 생각과 두근거림으로 잠을 청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처음에는 병원을 가야한다는 생각을 못할 정도로 스스로의 기분, 분위기, 생각에 잠겨 빠져나올 수 없었던 것 같다. 이후 주변의 도움으로 불안장애 증상을 확신하고 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극심한 공포, 식은땀, 불안증 등등이 병원을 가니 불안장애가 심해 공황장애로까지 간상 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니 비행기뿐 아니라, 고가를 비롯한 높은 곳 모두, 고속도로에서 100km 이상 속도 등 모든 부분에 걸쳐 불안함이 밀려왔다.
만약 지금 겪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먹으면 5분안에 그 모든 공포가 사라지고 매우 평범해진다.
여기까지 불안장애 증상에 대해서 대표적인 4가지를 확인해 보았다. 불안장애 증상은 내스스로가 제어가 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고, 상상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이 오는 현상을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불안장애 증상을 이야기하고 해결해 보는 것이 좋다.